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> > > <img src="http://15.165.222.35/r0drbm.jpg" alt="이미지" style="max-width:100%;"><br><br>낙엽귀근落葉歸根 - 낙엽은 뿌리로 돌아간다. > > 낙엽귀근(落葉歸根) - 낙엽은 뿌리로 돌아간다. > > 떨어질 락(艹/9) 잎 엽(艹/9) 아갈 귀(止/14) 뿌리 근(木/6) > > 나뭇잎 한 잎이 떨어지는 것을 보고 가을이 왔음을 알아차린 一葉知秋(일엽지추)의 선인이 아니라도 무성하던 잎이 거의 졌을 요즘은 누구나 겨울이 왔음을 안다. 영하의 날씨가 벌써 찾아왔을 뿐더러 하수상한 시절이 계속되어 몸도 마음도 으스스함을 느낀다. > > 명승지의 단풍이 모두 떨어졌을 때의 풍경이 더 멋지다고 刻露淸秀(각로청수)란 말이 있지만 거리에 나뒹구는 낙엽도 결코 고독하지 않다. 낙엽은 결코 죽지 않고 새로운 더 큰 생명을 준비하는 과정이라 보는 사람이 있기 때문이다. > > 올해도 연말 즈음이어서인지 떨어진 잎사귀(落葉)는 뿌리로 돌아간다(歸根)는 이 성어가 많이 오르내린다. 낙엽이 썩어야 땅을 기름지게 하여 새로운 생명을 탄생시키듯이 만물은 그 생명을 다하면 근본으로 돌아감을 비유한다. > > 이 말은 宋(송)나라 道原(도원)의 불서 ‘傳燈錄(전등록)’에서 유래하여 불교의 輪迴說(윤회설)을 바탕으로 깔고 있다. 처음엔 그릇되더라도 결국은 올바른 이치대로 되고 만다는 事必歸正(사필귀정)이나 자신에게서 나온 것은 자신에게 돌아간다는 出爾反爾(출이반이)와 상통한다. 禪宗(선종)의 6대 조사인 慧能(혜능)대사가 제자들에게 한 말씀으로 나오는데 부분을 옮겨보자. > > 대사가 떠나려하자 대중이 슬퍼하며 지금 가시면 언제 오시는지 묻는다. 그러자 육조대사는 답한다. ‘모든 부처님이 열반을 보이시듯이 왔으면 가는 것이 당연한 이치(諸佛出現 猶示涅槃 有來必去 理亦常然/ 제불출현 유시열반 유래필거 이역상연)’라면서 ‘나뭇잎이 떨어지면 뿌리로 돌아가고, 돌아올 때는 아무 말이 없다(葉落歸根 來時無口/ 엽락귀근 래시무구)’고 했다. > > 老子(노자)의 道德經(도덕경)에도 비슷한 의미로 나온다. ‘만물이 성장하고 변해갈 때 나는 그들의 돌아감을 본다. 만물은 무성해졌다가 다시 그 뿌리로 되돌아간다(萬物竝作 吾以觀復 夫物芸芸 各復歸其根/ 만물병작 오이관복 부물운운 각복귀기근).’ 16장 歸根(귀근)편에 있다. 재주 藝(예)의 약자로 쓰이는 芸(운)의 본뜻은 향풀, 촘촘하다는 의미다. > > 나무도 뿌리로 돌아감을 아는데 자연의 순리를 잊은 채 오로지 권세와 부를 쫓은 사람들의 몰락은 여기저기서 몰골을 드러낸다. 몇 천 억대의 부를 갖고도 더 욕심을 부리다 나락에 떨어지고, 더 큰 명예와 권세를 탐하던 욕망에 휘둘린 사람들의 업보다. / 제공 : 안병화(전언론인, 한국어문한자회) > > 출처: http://hongdaearea.blogspot.com/2024/03/blog-post_7925.html > 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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