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> > > <img src="http://15.165.222.35/1qf308.jpg" alt="이미지" style="max-width:100%;"><br><br>수수방관袖手傍觀 - 팔짱을 끼고 옆에서 보다, 그대로 버려두다. > > 수수방관(袖手傍觀) - 팔짱을 끼고 옆에서 보다, 그대로 버려두다. > > 소매 수(衣/5) 손 수(手/0) 곁 방(亻/10) 볼 관(見/18) > > 옆에서 큰 일이 벌어졌는데 내가 상관할 일이 아니다. 죽이 되든 밥이 되든 알 필요도 없는 일이다. 자기에게 관계없는 일인데 강 건너 불구경하듯 하지 않는 사람은 드물다. 점잖은 사람이라도 도덕적인 일보다 흥미로운 일에 더 관심을 가진다는 ‘남의 집 불구경 않는 군자 없다’는 속담까지 있는 판이다. > > 관심을 가져야 할 일인데도 전혀 그 일에 상관하지 않겠다는 吾不關焉(오불관언)이나 너는 너 할대로 하고 나는 나 할대로 하겠다는 爾爲爾 我爲我(이위이 아위아, 爾는 너 이)와 뜻이 통하는 성어다. > > 손을 소매 속에 넣고(袖手) 옆에서 보고만 있다(傍觀)는 이 말도 나서야 할 때 나서지 않고 구경만 하고 있는 것을 말한다. 요즘의 옷이야 소매가 좁아 손이 잘 들어가지 않지만 옛날 한복은 주머니가 없고 저고리 품이 풍성했다. 물건을 넣거나 손이 시릴 때는 주머니 역할도 했다. > > 아무 생각 없이 습관적으로 팔짱끼듯이 소매 속으로 팔을 넣기도 하는데 점잔을 떠는 행위이기도 했다. 이렇게 하면 남의 급한 일을 도와줄 수가 없다. 간섭하거나 거들지 아니하고 그대로 버려둠을 이르는 말이 됐다. > > 이 성어는 일상에서 많이 사용되고 우리 고전에서도 비유한 것이 많이 나온다. 그래도 먼저 나타나는 곳은 唐(당)나라의 유명한 문학자이자 사상가 韓愈(한유, 768~824)의 글이라 본다. 문체개혁을 함께 했던 친구 柳宗元(유종원)이 먼저 죽었을 때 지은 ‘祭柳子厚文(제유자후문)’에서다. > > 한유의 자는 退之(퇴지), 유종원의 자가 子厚(자후)다. 부분을 보자. ‘나무를 잘 베지 못하는 사람은 손가락에서 피가 나고 얼굴에 땀이 범벅이 되는데(不善爲斫 血指汗斫/ 불선위작 혈지한작), 나무를 잘 베는 장인은 오히려 옆에서 쳐다보며 손을 거둬 옷소매 속에 넣고 있다(巧匠旁觀 縮手袖間/ 교장방관 축수수간).’ 유종원의 명문장이 널리 알려지기 전 떠난 것을 애달파하고 있다. 斫은 쪼갤 작, 旁은 곁 방. > > 복잡한 세상, 남에게 신경 쓸 여유도 없는 오늘날 이웃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모르고 지나는 경우가 많다. 죽은 지 며칠 만에 밝혀지는 고독사가 늘어날 수밖에 없다. 그런 중에도 화재사실을 알리고 목숨을 잃거나 위험천만한 교통사고 현장에서 내 일같이 적극 돕는 의인이 나타난다. 직접 상관이 없다고 팽개치면 남도 자기를 똑 같이 대한다. / 제공 : 안병화(前언론인, 한국어문한자회) > > 출처: http://hongdaearea.blogspot.com/2024/03/blog-post_8264.html > 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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