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> > > <img src="http://15.165.222.35/27uy2l.jpg" alt="이미지" style="max-width:100%;"><br><br>배궁사영杯弓蛇影 – 술잔에 비친 활을 뱀으로 알다. > > 배궁사영(杯弓蛇影) – 술잔에 비친 활을 뱀으로 알다. > > 잔 배(木/4) 활 궁(弓/0) 긴뱀 사(虫/5) 그림자 영(彡/12) > > 남을 무턱대고 믿는 일도 안 될 일이지만 의심부터 앞세우는 것도 못할 일이다. ‘지나친 의심은 과오를 낳는다’거나 ‘지혜 없는 자 의심 끊일 날이 없다’고 불경에서 가르쳤지만 중생들은 따르지 못한다. > > ‘만일 하늘이 무너지면 어디로 피해야 좋을 것인가?’ 하고 침식을 잊으며 걱정했다는 옛날 중국 杞(기)나라 사람의 걱정은 옛날만의 어리석음이 아니다. 의심의 결정판이 속담에 있다. 물건을 잃게 되면 누구나 다 의심스럽게 여겨진다며 ‘도둑맞으면 어미 품도 들춰 본다’고 까지 했다. > > 술잔 속에 비친 활 그림자를 뱀으로 잘못 알았다는 이 성어는 쓸데없이 의심을 품고 지나치게 걱정한다는 이야기에서 나왔다. 魏(위)나라에 뒤이어 건국된 南北朝(남북조) 시대의 晉(진)나라 때 樂廣(악광)이라는 사람이 있었다. 그는 가난한 집에서 태어나 독학을 했지만 영리하고 신중해서 주위의 신망을 받았다. > > 뒷날 벼슬길에 천거되어 河南(하남)의 태수로 있을 때 일이다. 그의 친한 친구가 찾아 와 술상을 차리고 대접했다. 하지만 그는 무슨 근심이라도 있는 듯 말수도 적고 술도 얼마 마시지 않고 돌아갔다. 자주 오던 친구는 그 뒤로 웬일인지 발을 딱 끊고 찾지 않았다. 이상하다고 여긴 악광이 찾아가 보니 자기에게 찾아온 이후 병이 들어 앓아 누웠다고 했다. > > 온갖 약을 써도 차도가 없다는 친구에게 원인을 물어보니 전번 술 마신 잔에서 뱀이 보였다고 했다. 언뜻 생각이 미친 악광은 다시 친구를 초청하여 그 자리에서 술을 마시며 잔을 보게 했다. > > 다시 뱀이 어른거리자 뒷벽에 있는 활을 벗겨 낸 뒤에 보라고 하니 없어졌다고 했다. 술잔에 비친 활 그림자를 뱀으로 착각했던 것이다. 물론 친구는 의심이 사라지고 병도 깨끗이 나았다. ‘晉書(진서)’ 악광전에 실린 이야기다. > > 杯中蛇影(배중사영) 또는 蛇影杯弓(사영배궁)이라 해도 같은 말인데 사람은 달리 비슷한 이야기가 後漢(후한) 應劭(응소, 劭는 아름다울 소)라는 사람이 엮은 風俗通義(풍속통의)에도 전한다. 列子(열자)가 말한 의심하면 이치에 어긋나는 망령된 생각이 난다는 疑心暗鬼(의심암귀)라는 말과도 통한다. / 제공 : 안병화(前언론인, 한국어문한자회) > > 출처: http://hongdaearea.blogspot.com/2024/03/blog-post_9062.html > 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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