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> > > <img src="http://15.165.222.35/2xb1jm.jpg" alt="이미지" style="max-width:100%;"><br><br>당비당거螳臂當車 – 사마귀가 팔을 들고 수레를 막다. > > 당비당거(螳臂當車) – 사마귀가 팔을 들고 수레를 막다. > > 버마재비 당(虫/11) 팔 비(肉/13) 마땅 당(田/8) 수레 거(車/0) > > 사마귀라는 곤충은 겁이 없다. 버마재비라는 별명대로 낫처럼 생긴 앞다리를 치켜들면 큰 동물도 잡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모양이다. ‘비루먹은 강아지 대호를 건드린다’는 속담이 철없이 함부로 덤비는 것을 비유한다. > > 사마귀의 한자말인 螳螂(당랑)이 들어가는 성어가 다른 곤충보다 많은 것은 부질없지만 용기를 가상하게 여겼기 때문일까. 눈앞의 이익에만 팔려 뒤에 닥칠 위험을 깨닫지 못할 때 쓰는 螳螂捕蟬(당랑포선)은 제외하고 분수도 모르고 날뛰는 말로는 螳螂拒轍(당랑거철), 螳螂之斧(당랑지부), 螳螂之衛(당랑지위) 등이 있다. > > 사마귀가 팔을 치켜들고(螳臂) 수레에 당당히 맞서는 것(當車)도 마찬가지다. 자기 능력도 생각하지 않고 강적에게 덤비는 모양새다. 자신이 대단한 능력이 있는 듯이 행세하거나 도저히 막을 수 없는 사태에 대항하려는 무모한 행동을 비유한다. > > 戰國時代(전국시대)의 제자백가 중 道家(도가)를 대표하는 莊周(장주)는 ‘莊子(장자)’를 통해 寓言寓話(우언우화)로 우주 본체를 설명한다. 혼란한 세상에 인간이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에 대한 생각을 펼친 人間世(인간세) 편에 나오는 내용을 보자. > > 魯(노)나라의 현인인 顔闔(안합, 闔은 문짝 합)이 衛(위)나라 태자의 스승으로 가게 되었을 때 위나라 대부 蘧伯玉(거백옥, 蘧는 패랭이꽃 거)을 찾아갔다. 한 사람이 있는데 아주 덕이 없어 그대로 두면 나라가 위태롭고, 막아서 규범을 지키게 하면 자신의 목숨이 위태롭다.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 하는 물음에 거백옥이 사마귀에 비유하여 충고한다. > > ‘사마귀는 팔뚝을 치켜세워 수레바퀴를 막으면서 자기가 그것을 감당할 수 없다는 사실을 알지 못하지. 이는 자기의 재주가 뛰어나다고 믿기 때문이야. 조심하고 신중해야 하네(怒其臂以當車轍 不知其不勝任也 是其才之美者也 戒之 愼之/ 노기비이당거철 부지기불승임야 시기재지미자야 계지 신지).’ 안합은 거백옥의 충고대로 자신의 재능도 모르고 마구잡이인 위나라 태자의 스승 되기를 포기했다. 후일 태자는 분규 중에 죽고 말았다. > > 모두들 부러워하는 자리에 앉았을 때 보란 듯이 업적을 내고 싶어 하는 사람이 많다. 주변의 조언을 받아 잘 처리하면 좋을 텐데 자신이 그 자리에 합당한 능력을 가졌는지도 모르는 경우가 있다. 무모하게 일을 벌이다 보면 자신이 다치는 것뿐 아니고 조직도 풍비박산나기 십상이다. / 제공 : 안병화(前언론인, 한국어문한자회) > > 출처: http://hongdaearea.blogspot.com/2024/03/blog-post_4273.html > 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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