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> > > <img src="http://15.165.222.35/75h1gn.jpg" alt="이미지" style="max-width:100%;"><br><br>여리박빙如履薄氷 - 살얼음 밟듯이 아슬아슬하다. > > 여리박빙(如履薄氷) - 살얼음 밟듯이 아슬아슬하다. > > 같을 여(女/3) 밟을 리(尸/11) 엷을 박(艹/13) 얼음 빙(水/1) > > 사람은 살아가면서 원하지 않아도 위험과 맞닥뜨린다. 미리 알고 피할 수 있으면 좋으련만 그렇지 못한 경우가 많다. 그래서 선조들은 위험에 대비해야 한다고 숱한 금언을 남겼다. 바람 앞으로 등잔을 갖다놓지 않아야겠고(風前燈火/ 풍전등화), 한 가닥의 머리칼로 무거운 물건을 매달아서는(一髮千鈞/ 일발천균) 단번에 떨어지니 피해야 한다. > > ‘세 살 난 아이 물가에 놓은 것 같다’는 속담은 바라보는 부모가 속이 타니 안전한 곳으로 데려갈 일이다. 마찬가지로 초겨울 살짝 언 살얼음(薄氷)을 겁 없이 밟는 것(如履)과 같다는 이 성어도 아슬아슬하고 위험한 일을 피하라고 비유적으로 말할 때 많이 사용된다. 줄여서 履氷(이빙)이라고도 한다. > > 앞서 매사가 두려워 겁을 먹고 벌벌 떨며 조심한다는 戰戰兢兢(전전긍긍)을 소개했는데 이 말도 함께 동양 최고의 시집이라 하는 ‘詩經(시경)’에서 유래한다. 小雅(소아)편 小旻(소민)의 마지막 6연에 나오는 내용을 다시 보자. > > ‘두려워 벌벌 떨며 삼가는데, 마치 깊은 연못을 건너는 듯하네, 마치 엷은 얼음 위를 걷는 듯하네(戰戰兢兢 如臨深淵 如履薄氷/ 전전긍긍 여림심연 여리박빙).’ 周(주)나라 말기의 학정에 살아가려면 깊은 연못가에 있는 것처럼, 살얼음을 밟는 것처럼 불안에 떨며 조심한다는 이야기다. 위험한 상황에 대비하여 피해야 한다는 말이 한꺼번에 3개가 연결되어 특이하다. > > ‘論語(논어)’ 泰伯(태백)편에는 공자의 문인 가운데 효행으로 으뜸가는 曾子(증자)가 병이 깊어지자 제자들을 불러 한 말에 그대로 인용했다. 자신의 손과 발이 손상된 곳이 없는지 펴 보이게 하면서 말한다. ‘시경에 두려워하고 삼가기를 못가에 서 있듯 하고, 얇은 얼음을 밟듯 하라 했는데 이제야 그런 걱정을 면하게 되었구나(詩云 戰戰兢兢 如臨深淵 如履薄氷 而今而後 吾知免夫/ 시운 전전긍긍 여림심연 여리박빙 이금이후 오지면부).’ 부모에게서 물려받은 신체를 훼손할까 두려워하던 근심에서 벗어났다고 그제야 안심하는 것이다. / 제공 : 안병화(前언론인, 한국어문한자회) > > 출처: http://hongdaearea.blogspot.com/2024/04/blog-post_611.html > 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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