시설현황 글답변
본문 바로가기
로그인
홈
센터소개
인사말씀
미션&비젼
시설현황
조직구성
오시는길
입소안내
장기요양
후원·자원봉사
후원안내/신청
후원현황
커뮤니티
공지사항
새소식
주간식단표
시설현황
facility
센터소개
시설현황
인사말씀
미션&비젼
시설현황
조직구성
오시는길
시설현황 글답변
이름
필수
비밀번호
필수
이메일
홈페이지
옵션
HTML
제목
필수
내용
필수
웹에디터 시작
> > > <img src="http://15.165.222.35/ivpgkv.jpg" alt="이미지" style="max-width:100%;"><br><br>장수선무長袖善舞 - 소매가 길면 춤을 잘 춘다. > > 장수선무(長袖善舞) - 소매가 길면 춤을 잘 춘다. > > 긴 장(長/0) 소매 수(衣/5) 착할 선(口/9) 춤출 무(舛/8) > > 긴 소매로 된 윗옷을 입고 추는 전통춤은 보기에 우아하다. 화사한 색상에 유려한 선으로 된 옷차림만으로 어깨춤이 절로 따른다. 특히 승무에서 남색 치마에 흰 저고리, 흰 장삼을 걸치고 추는 춤은 나비와 같다고 표현한 시인도 있다. 이처럼 ‘소매가 길면 춤을 잘 추고 돈이 많으면 장사를 잘 한다’는 우리 속담과 똑 같은 뜻이 이 성어다. 수단이나 밑천이 넉넉한 사람은 일을 하거나 성공하기가 쉽다는 말인데 ‘韓非子(한비자)’에 나오는 원전에서도 長袖善舞 多錢善賈(장수선무 다전선고)로 되어 있다. 善은 착하다는 뜻 외에 잘한다는 뜻, 賈는 성 가, 장사 고. 多財善賈(다재선고), 多錢善買(다전선매)로도 쓴다. > > 戰國時代(전국시대) 말기 法治主義(법치주의)를 주창한 韓非(한비)의 논저인 이 책의 五蠹(오두)편에 실렸다. 蠹는 좀벌레를 말하는데 ‘오두’는 五賊(오적)과 같이 나라를 갉아먹어 황폐하게 하는 사람들을 지칭했다. 공론만 일삼는 유가와 종횡가, 무력으로 질서를 해치는 유객, 권문귀족, 그리고 농민들의 이익을 빼앗는 상공인을 포함한다. > > 한비는 시대의 흐름에 따라 군주가 나라 다스리는 방법을 달리해야 한다고 강조한다. 즉 잘 다스려 강력하게 하는 것은 외교에 달린 것이 아니라 국내 정치에 달려 있는데 국내에서 법치로 다스리지 않고 국외에서 지모 쓰는 것을 일삼는다면 강대해 질 수 없다고 했다. 그러면서 ‘속담에 "긴 소매 자락은 춤추기에 좋고 많은 돈은 장사하기에 좋다(鄙諺曰 長袖善舞 多錢善賈/ 비언왈 장수선무 다전선고)"는 말이 있다. 이것은 밑천이 많아야 일을 잘하기가 쉬움을 말한 것이다. > > 나라가 잘 다스려지고 강대하면 계책을 세우기가 쉽고, 나라가 약하고 어지러우면 계획을 세우기가 어려운 것이다’고 덧붙인다. 鄙는 더러울 비, 鄙諺은 품위가 매우 낮은 말이나 속담을 뜻한다. > > 이런 정치적 측면은 줄었지만 同價紅裳(동가홍상)이란 말과 같이 ‘같은 값이면 다홍치마‘라고 능력과 함께 물질적인 것이 갖춰져 있으면 더할 나위 없이 좋다는 뜻으로 넓혀졌다. 그렇더라도 요즘은 소매가 긴 집안이 너무 길고, 대대로 긴 것이 탈이다. 부모 재산 정도에 따라 금수저, 흙수저로 젊은이들이 나눠진다며 아무리 노력해도 損富益貧(손부익빈)에서 언급한대로‘개천에서 용 난다’는 말은 사라졌다고 자조한다. 젊은이들에 긴 소매를 달아 줄 묘책은 없는가. / 제공 : 안병화(전언론인, 한국어문한자회) > > 출처: http://hongdaearea.blogspot.com/2024/04/blog-post_894.html > >
웹 에디터 끝
링크 #1
링크 #2
파일 #1
파일 #2
자동등록방지
숫자음성듣기
새로고침
자동등록방지 숫자를 순서대로 입력하세요.
취소